장흥읍 맞춤형복지, 골목골목 누비며 복지사각지대 찾기
- 작성일
- 2018.04.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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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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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13일 알콜성 치매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을 시설로 긴급 입소시켜 주위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위 사례관리대상은 오랫동안 홀로 생활해 고독과 소외감에 시달려 온 알콜성 치매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한달전 보다
눈에 띄게 쇠약해져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마루 위에 일보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혼자서 전기줄로 목을 메고, 여러번 방문한 사람을 알
아보지 못하는 등 정신․건강․ 주거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하여 등급 변경 조치 후 시설로 이송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장흥읍은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69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진행하였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주거비, 의료비,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포함한 서비스 208건을 연계하였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다문화 한부모, 장애가 있는 23가구에 대해 민간자원 발굴과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 104백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장흥읍 전체 삶의 질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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