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가득 사랑가득 우리 가족 문화소통의 날”
- 작성일
- 2019.06.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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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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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6월 13일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
(지사장 김병학)와 MOU체결을 맺고 장흥군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첫번째 문화지원사업으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연극[골든타임]을 관람하였다.
연극 [골든타임]은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됐던 소방관의 삶과 그들의 가족애를 담은 내용이다. 웅장한 무대시설과 음향, 화려한 조명, 배우들의 생동감있는 연기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이런 무대를 자주 접하지 못했던 아동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시선으로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다문화가정의 부모님은 “생활하기에 바빠 가족과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여유가 없어 자녀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안타까웠는데 처음으로 연극관람을 하며 오랜만에 가족끼리 웃고 울기도 하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었다“며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연극이 끝나고 출연했던 배우들과 기념촬영도 하며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장흥군가족센터 박혜영센터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될수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문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에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지원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여름방학중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기 어렵거나 자칫 방치될수 있는 이들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물놀이 캠프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