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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벽화거리

작성일
2021.02.19 14:57
등록자
안경혜
조회수
318
1970~80년대 골목을 누비던 3륜 소독차를 따라가는 아이들 모습.
실제 창문을 활용해 완성된 벽화가 재미있다.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풍경을 담은 7080벽화거리.

그 시절 벽화로 세대 공감

전라남도 장흥읍의 중심이던 예양리와 기양리 일대에는 1.8km 길이의 벽화거리가 조성돼 있습니다. ‘7080벽화거리’라는 이름처럼 그 시절의 풍경을 그림으로 재현했는데요, 당시 학창 시절을 보낸 방문객이라면 추억이 방울방울 소환될 겁니다.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오래전 교실의 풍경이라든가, 뽑기나 쫀드기 같은 학교 앞 간식은 물론 소독차를 따라다니던 모습들까지 벽화로 그려놓았거든요. 굽이진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말뚝박기, 고무줄넘기 같은 그리운 놀이들이 그려진 거리가 있는가 하면 청바지에 통기타를 메고 노래하던 때를 떠올리게 하는 거리도 있습니다.

여기에 통째로 인기 만화들을 담은 거리도 있는데요, <아기공룡 둘리>, <은하철도999>, <형사 가제트>까지 국내외 다양한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만화 거리 끝에는 1990년대 대히트를 쳤던 <슬램덩크>까지 등장하죠. 7080벽화거리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시장구경을 한 뒤, 슬슬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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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