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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다원

작성일
2021.02.19 15:08
등록자
안경혜
조회수
238
장흥다원에서는 청태전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장흥의 전통차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발효차다.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는 여행자들

장흥의 전통 발효차, 청태전을 맛보다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발효차, 청태전을 직접 만들고 음미할 수 있는 곳이 장흥다원입니다. 야생 찻잎을 쪄서 절구질을 한 다음 동그랗게 빚어 가운데 구멍을 뚫어 만드는 청태전은 모양이 둥근 엽전 같고 푸른 이끼가 낀 것 같은 빛깔이라서 청태전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장흥다원의 다실 옆 체험실에서 청태전 만들기가 진행됩니다. 먼저 가마솥에 찐 찻잎을 분쇄한 뒤 손으로 모양을 잡고 건조하는 과정까지 참여해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청태전은 건조한 뒤 항아리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야 한답니다. 이처럼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마실 수 있는 청태전을 장흥다원 곳곳에서 시음할 수 있죠. 특별히 아담한 연못과 마주한 운치 있는 다실에서 맛보는 걸 추천하고 싶군요. 다실로 들어서는 순간 짙은 차향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거든요.

보통 차와 마찬가지로 우려내서 마시는 청태전은 일반 녹차에 비해 붉은색을 띱니다. 카페인이 적은 대신 무기질은 풍부해서 약이 귀하던 시절엔 상비약으로 쓰였다는군요. 식사 후 마시는 청태전은 몸에 온기를 더하고 장내 유해균 번식을 억제한다니 전통 발효차의 매력, 절대 놓칠 수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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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