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평가 관련 도지사 면담 요청


2001년 11월 19일 오후에 여수시(이성진), 나주시(김종운), 광양시(민점기)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이 전라남도청을 방문하여 도지사와 시군직협 회장단과의 면담을 요청하였다


도지사 부속실에서 양복완 비서실장에게 22일 까지 지사님 면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으며 비서실장은 관련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자치행정과를 방문, 김양수 자치행정과장과 이호경 자치행정담당사무관에게 방문취지(도지사면담요청)를 설명하고 상당시간 대화를 가졌다.


대화결과 인센티브평가 실무부서인 자치행정과에서는 계획대로 평가를 추진하겠다는 뜻이 확고함을 확인하였고, 김양수 자치행정과장으로 부터 평가방법과 내용에 많은 개선이 있었고 또 앞으로도 개선방안을 마련중에 있으므로 조금 더 지켜보아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방문단은 이번 시군직장협의회의 요구는 인센티브평가 개선에 있지않고 전면폐지에 있음을 분명히 하였고,평가 일정이 가까워 오고 있으며 사실상 시군에서 평가대비 자체점검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무한정 지사님과의 대화를 기다릴 수는 없으므로 22일 까지 지사님과 대화를 추진하고 23일에는 시군직장협의회의 입장을 밝히면서 인센티브평가 폐지운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계획임을 전했다.


또한 23일 까지 시군에서 자체평가 실적을 제출받게 되어있는 일정을 일단 유보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받아들이기 어려우나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한편 전국에서 시군인센티브평가를 하고 있는곳은 인천,대전,경기,전북,전남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