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장흥군 농산과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업단체, 이장자치회, 농협이 모여 올해 공동방제 사업을 협의하였습니다.


1. 그 동안 공동방제 농약을 한가지로 정해 농가에 강매하다시피 해서 말썽이 많이 생겼는데 올해는 5가지((솔라자, 만풍, 올타, 논브라, 사보라)중에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단, 농가에서 5가지 중에도 없으면 농협에서 교환하기로 함


2. 그 동안 공동방제 농약을 공급하는 농협중앙회는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면서 공동방제에 하나의 도움도 주지 않고 이득만 챙겨왔는데 올해는 공급가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3. 이상은 공동방제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장흥군이 지도하기로 했으며 농민 여러분께서도 잘 지켜보시고 풍년 농사 이루시길 바랍니다.



# 신고바람
농가부채 심각한지는 다 아실테고.
지금은 어디까지 왔는가 하면
농산물값 폭락으로 농민들은 빚 갚을 능력은 없제, 농협은 빚 못 받아내니 경영이 어렵고, 그래서 농협이 생각해 낸것이 채권회수를 신용정보회사에 맡기는 것인데 관산, 용산, 장평농협등이 서울신용정보회사에 맡기고 이제 그 신용정보회사 직원이 장흥땅에 나타나 빚 독촉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농민들의 원성이 터져나오는데 혹시 신용정보회사로부터 불합리한 강요나 불편을 겪고 계신다면 농민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863-3280, 019－9147－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