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 작성일
- 2002.08.01 09:17
- 등록자
- 살OO
- 조회수
- 2065
안녕 하십니까?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하여도 새천년민주당은 서민대중들에게 아니 우리지역의 일반 국민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 이었습니다.
그러던 민주당이 국민경선제를 도입하고
그 국민경선제는 전국민을 주말마다 TV 앞에 모여들게 하여
처음으로 민주당의 후보가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를 월등히 압도하는 그때가 있었습니다.
민주당대선후보로 선출된 사람은 "노무현"이라는
동서화합을 위해 계란으로 바위치는 무모함을 보이면서도
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광주는 민주당..부산은 한나라당..)
지역감정의 굴레를 벗어나게 하려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 선출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나라당도 국민경선제를 도입하였으나 민주당과 같은 감동의 드라마를 국민에게 보여주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이 있었죠..
그런데 이상 합니다..
국민의 손으로 대선 후보를 뽑았다고 자랑하는 민주당이 지금 너무도 이상 합니다.
그 국민경선에 참여 하였던 모든 사람들의 뜻과 의미는 무엇으로 보상하고 무엇으로 이해 한단 말입니까?
국민의 소리는 그렇게 과감히 저버리면서
무엇으로 이번 대선에 승리 할 수 있다고 보는지 궁금할 뿐 입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하려는것은 정치인들의 배만 불리우면 우리같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정말로 한심한 사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땅의 어떤 사람들에게 작금의 상황을 이해 시키고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무엇으로 희망을 가르켜야 합니까?
민주당의 분당이 예상되는 정말로 안타까운 현실 앞에
우리가 그토록 염원했던 참 민주의 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한단 말입니까?
노무현의 지지율이 떨어지니 그런다고요?
웃기는 소리 입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 되고 나서부터 민주당의 대동단결이 이루어졌다면
지금의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발 붙일 틈도 없었을것입니다.
그만큼의 국민 지지도가 높았던 사람이고
젊은층부터 중산 서민들의 대리만족 같은 폭 넓은 지지를 받았었던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같은 민주당 사람들이 흔들기를 시작 한것 입니다.
지금껏 잘먹고 잘 살았는데 민주인사 개혁인사가 되면 그동안 먹은것을 뱉어 내야하는 위기감을 느낀것일까요?
우리는 흔히들 정치인 그놈이 그놈이라고 그럽니다.
그런 정치인들중에 원칙과 소신으로 무장한 사람이 노무현 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민주당에서 몰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탑깝고 불쌍스러운 지금의 현실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