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 민족 장흥
- 작성일
- 2002.08.13 14:30
- 등록자
- 에OO
- 조회수
- 2213
오랜만에 내가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냈던 고향인 장흥을 방문했었다. 명절때나 아니면 휴가때 잠깐들르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느끼는것은 포근함과 고향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타지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든다. 그리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수가 있어서 참좋다.
전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위 동료들에게 민족의 도시 호반의 도시 장흥을 알고 있냐고 물어보고 또한 자랑도 많이한다. 그런데 고향을 가서 보면 복지시설이 타지역에 비해서 부족하다는걸 많이 느낀다.
터미널을 중심으로 장흥을 지나치는 사람들 그리고 저같은 타지역에서 살면서 고향의 향수를 느끼기 위해서 방문했을때 휴식처가 없다는 것이다.
터미널 앞의 도로는 오른쪽으로는 강진 해남 목포 그리고 왼쪽으로는 보성 순천등으로 이여지는 길이기도 하다.
이런사람들이 지나치면서 잠시나마 쉴수있고 장흥군민들 또한 약수터나 등산을 다니면서 잠시 쉬어갈수있고 간단한 운동도 할수있는 장소하나 필요하다고 생각이든다.
평화입구쪽에 테니스장을 기준으로 해서 주변에 조그마한 공원이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가까이에는 넓은 평야가 보이고 억불산이 한눈에 보이는 장흥의 휴식처...^^
혹시 계획은 있으신지요?
항상 장흥을 많이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