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시작된 농협문제에 대한 투쟁이 23일 농협장흥군지부장및 관내조합장에게 합의각서를 받고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농민이 진정으로 주인이된 농협을 만들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합 의 각 서>


8월 1일 설립된 농협중앙회 자회사 자산관리회사 출자과정에서 빚어진 장흥군 농협의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농협의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농민조합원께 약속한다.



1. 이번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농협 장흥군지부장은 장흥신문과 공고문을 통해 공개 사과하고, 해당조합장은 조합원에게 우편과 공고문
으로 공개 사과한다.


2. 농협자산관리회사에 출자함에 있어 이사회 승인없이 출자한 조합은 즉각 출자금을 회수하고 사후 승인 후 출자한 조합과 정당 절차에 의해 출자한 조합도 탈퇴 여부를 재 상정하되 지부장과 조합장은 탈퇴를 적극 추진 한다.


3. 출자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킨 직원에 대하여는 조합 인사위원회에 회부 징계 절차를 밟는다.


4. 위 사항을 실행하지 않으면 모든 책임은 농협에 있다.



2002년 8월 23일(금)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장 김수협
농협장흥군대의원조합장 이병량
김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