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한민족
- 작성일
- 2002.10.02 13:34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1845
* 우즈베키스탄의 한민족
1937년 당시 스탈린의 소수민족 이동정책에 의해 18만명의 고려인이 1천8백대의 화물열차로 그해 9월부터 12월까지 장장 6천킬로미터의 거리(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를 이주하게 된다. 이동 기간중에 몸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상당수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즈벡에 정착한 고려인들은 특유의 농사법과 근면성으로 고려인 콜호즈를 형성하며 생활했으나 1985년 고르바쵸프 대통령의 페레스토로이카(개혁, 개방) 정책으로 인해 구소련이 붕괴하고 우즈벡에 거주했던 고려인들의 콜호즈도 국가재정의 붕괴와 함께 무너지게 된다.
이로인해 대부분의 젊은이는 도시로 이주, 3월부터 10월까지는 집을 떠나서 생활하게 되고 고려인 마을에는 노인과 어린이만이 남는 상황이 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아예 연해주로 돌아가는 고려인들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 한국으로 불법취업을 나가는 고려인들도 있는데 이는 한달 50불 정도의 수준도 안되는 임금체계가 한국행을 부추기도 있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들은 스탈린이 사망한 1953년까지 거주이전의 자유가 박탈당한 채 어려운 삶을 영위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열심히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많은 우즈벡 고려인들은 전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높고 전문직 기술인력이 많으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들도 다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강제 이주될 당시 생계유지를 위해 전통문화나 언어교육이 소홀할 수밖에 없어 현재 한국어를 사용하는 고려인들이 5%의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이들은 자신들의 정체성 문제와 관련, 귀속문제로 인한 정신적인 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한국문화와 전통, 언어교육이 선결되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전체 인구가 2천4백만(99년 7월 우즈벡 정부통계)에 1백여개의 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국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구의 50%가 농업에 의존하면서 주로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한인들은 전체인구의 1%에 머물고 있으며 20만의 한인중 절반이 우즈벡의수도인 타쉬켄트에서 살고 있다. 이들을 우리는 "까레이스키"즉 고려인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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