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인가, 아니면 루머인가
- 작성일
- 2002.10.10 22:07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2076
청풍면 이만리 일대 산45부근 3번지 일대에 쓰레기 폐기장및 소각장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서 주민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첫째는 땅주인 (쓰레기 매각장 부지)모씨에게 3개월동안 비밀리에 접촉을하여
상황도 모르는 주민들에게 도장을 찍어 주라고 하여 동의서를 만들게 하여 마치 청풍면이 공모한 것처럼 꾸몄다.
그것을 사실인양 페기물 종합처리 시설설치 설명회(안)에 공모(주민이 동의해서)로 기록하였고, 청풍면 몇 분이 (이장이 없는데 모공무원이 이장집에서 가져옴)서류를 뺏어와서 동의 불가를 표명했음에도 공모했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있다.
열린행정 공개행정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소수몇 (이득을 볼) 사람을 사주하여 전체주민이 동의서를 낸것처럼 꾸미고 있다. 이는 나중에 이런사실이 알려져 청풍면 주민들이 크게 반발했던데서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둘째는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이 2.5km가 아니고 직접피해를 보는 곳에 사람이 살고 있는데도 그사람들을 무시하고 280의 선정위원들을 속이고 있다.
셋째는 화순읍에서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데도 불구하고 운송비가 가장 많이 드는 이곳을 후보지로 선정해놓고 간접사업비 검토에서 일부러 가장 적게 책정을 하고있다는 사실에서도 알수가 있다.
셋째는 화순읍이 가장 많이 쓰레기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을 화순읍에서 30명의 선정위원들을(말만 선정위원임 반대위원일 수도 있음) 위촉하여 화순읍은 선정자체가 안되도록 한 점은 문제가 있다.
넸째는 검토 기간을 단기로 한 나머지 가장 피해가 클 장흥군 장평면의 의사나 수렴없이 경계지역임을 무시하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화순군의 모전문위원은 이에 대한 사황을 묻자 전혀 모른다고 답변하였으며 화순군 모 계장은 전화통화중 화순 군에 알아봐라 잘모른다는 답변과 너무앞서가지 말라는 묘한 답변을 하였다.
다섯째는 피해 여부를 묻자 환경영향평가 운운하며 피해가 없다고만 말을 했는데 전문용역회사에 환경영향평가를 의뢰하지 않고있다.
따라서 이런 사유들로 하여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분명히 청풍면 주민들을 속이고, 장흥을 무시하는 행정당국의 작태인것이다.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다고 많이 살고있는 사람들의 똥물을 처리하라는것은 극단적 지역이기주의 표본이며 지방자치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것이다.
이에 화순군청은 조속히 답변바랍니다.
이것에 대한 해명을 해서 진실을 알려주시기 바라며 하나의 거짓이라도 있다면 장흥의 모든 주민과 청풍면이 연대하여 투쟁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