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살길
- 작성일
- 2002.11.02 10:40
- 등록자
- 변OO
- 조회수
- 2162
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1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다.
농촌에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듯 전국에서 30.000 여명에 농민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모여서 농민에 아픔과 설움을 토해내며 한마음으로 뜻을모아 결의를 굳게 다지는 모임이었다.
고추심으면 고추수입하고, 콩심으면 콩수입하고,마늘 심으면 마늘 수입해대니
400만 우리농민들은 과연무엇을 심어먹고 살란 말인가?
지금우리 농촌은 UR라운드에 레프트 맞고, WTO에 라이트맞고 ,칠레 협상에 K O 펀치맞아
완전 넉다운 되어 회생불능 ,치료 불가한 처참한 지경에 놓여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정부에서 장려한 양송이는 망송이가되었고, 앙고라는 망고라로,영지는 망지가되어 정부에서 시키는것마다 망하지않은것이없다.
결과적으로 남는것은 농가에서 떠안은 빚더미 뿐이며 농민은 망해도 농협은 살아남는다.서울강남에새로지은 66층짜리 어떤 아파트 한채값이 39 억원 이란다.! 농촌 마을을 몽땅 다팔아도 안될것이다.현정권은 잘사는사람은 더잘살게 못사는사람은 더못살게 만들었다.정부는 농산물개방으로 공산품을 팔아벌어들인 수입을 농민에 부채탕감을 위해 전부사용해야 마땅하다.
우리400만 모든 농민은막걸리 한두잔에농심을 팔지말고 정신차리고 농민에 아픔을 감싸주고 싸매주는 진정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