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5362건, 1182페이지 중 6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바로 알기 교육'2025-04-21
- - 이천영 부군수, 5년 이하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청렴 의식 전파 장흥군은 17일 경력 5년 이하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이천영 부군수는 직접 강단에 올라, 새내기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관련 상황에 대해 올바른 대처 방법을 전했다. 특히, 실제 행정 현장에서 혼동되기 쉬운 청렴 개념과 용어를 명확히 짚어, 업무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세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김성 장흥군수도 참석하여 새내기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장흥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이천영 부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그 출발점은 ‘청렴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기준과 판단력을 키워, 장흥군의 청렴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장흥군, 8개국 초청 수출상담회 “수출 500억 원 달성한다”2025-04-21
- - 3개국 30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74만 달러 계약 체결 - 수출 500억 원 달성 위해 수출 전략 품목 육성, 해외 판촉 강화 장흥군은 농수산식품 수출 500억 원 달성을 위해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는 글로벌 추세에 맞는 수출 상품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출 희망업체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된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슬로바키아, 말레이시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의 해외바이어 10명이 초청됐다. 해외구매자들은 수출 희망업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장흥 지역 수출업체 생산 현장도 방문했다. 전남 FTA 통상 진흥센터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 관세사들이 신규 수출 품목에 대한 FTA 관세 및 원산지 증명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불안한 수출 환경 속에서도 이번 행사로 미국, 슬로바키아, 말레이시아 등 3개국과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개국과는 총 74만 달러(한화 약 10억 7천만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장흥군은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수출업체 가운데 해외 규격 미인증 등으로 계약이 이루어지지 못한 사례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해외구매자들과 연결망을 지속적으로 형성하도록 수출상담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 500억 원 달성을 위해 수출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해외 판촉 활동을 강화하는 등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불우이웃돕기 기탁식에서 장흥 소재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미풍(대표 박승원)에서 300만 원 상당의 쌀, 현대푸드(대표 강종채)에서 성금 200만 원, 용두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남인현)에서 50만 원 상당의 잡곡 세트를 기부했다.
- 장흥군, 2025년 청년 창업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2025-04-21
- - 5월 9일까지 모집, 6월까지 총 10회(주 2회) 교육과정 운영 - 우수 수강생 제18회 물 축제 청년존 부스 운영 기회 제공 장흥군은 오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청년 참여 창업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창업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총 10회(주 2회) 구성으로, ▲지역자원조사 1회, ▲식음료 과정 3회, ▲체험·굿즈 과정 3회, ▲부스 운영 과정 1회, ▲특강(스토리텔링) 1회, ▲선진지견학 1회로 진행된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올해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청년 존에서 판매․홍보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존은 작년 물 축제에서 낭만과 젊음이 가득한 특색공간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올해에도 체험 부스 운영, 편의시설 확충과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청년의 활력과 행복이 있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 안정적 정착 및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126타워, ‘통일기원’ 상징 공간 새단장2025-04-21
- - 1년 3개월간 리모델링 거쳐 평화와 통일 콘텐츠 재구성 - 1층에 한강 작가와 장흥 출신 문학인 소개 아카이브 설치 장흥 정남진 전망대가 ‘장흥126타워’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장흥126타워는 2023년 12월부터 약 1년 3개월간 리모델링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재탄생했다. 장흥126타워는 동경 126도선 위 특별한 좌표 위에 서 있다.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남쪽에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의미가 있다. 동경 126도 선상에 자리 잡아 중강진과 하얼빈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곳으로, 통일이 시작되는 희망의 좌표로도 알려져 있다. 숫자 126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1은 하나의 민족, 2는 2개의 나라, 6은 여섯 개의 통일 가치(소통, 화해, 교류, 협력, 평화, 기회)를 상징하고 있다. 장흥126타워는 총 10층으로 구성되며, 동선은 10층 전망대에서 시작해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층 126 라운지는 영상관, 문학 아카이브, 홍보 그래픽 ▲10층 126타워 전망대는 XR 망원경과 파노라마 사인 그래픽 ▲8층 소통의 시간 공간은 판문점 포토존, 통일 메시지 월, 남북분단 역사 영상 ▲7층 교류, 통일 기차의 꿈 공간은 통일 기차여행 체험 ▲6층 하나 된 마음, 우리의 협력 공간은 통일 희망 콘서트 ▲5층 통일, 더 큰 기회 공간은 통일 지수 키오스크, 통일 인포그래픽 ▲4층 평화의 날 공간은 빛 오브제 작가작품 전시 ▲3층 화해의 바람 공간은 대화형 체험 영상관으로 채워졌다 특히 1층 라운지에는 장흥에 뿌리를 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와 장흥 출신 문학인들의 작품과 작가를 소개하는 아카이브가 마련되어 있다. 계단 공간에는 ‘통일 바람이 부는 정남진’이라는 주제로 바람개비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통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126 타워가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공간으로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의 통일 염원을 담아 정남진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장흥 안양면, ‘화합과 나눔의 장’ 제31회 면민의 날 개최2025-04-21
- 장흥군 안양면은 18일 다목적회관에서 ‘제31회 안양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재경향우회, 그리고 2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과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안양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는 여러 단체와 기업들이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전했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는 ▲재경장흥군향우회장(김연식) ▲장흥군 조사료협의회 안양면 연결체(회장 선정규) ▲안양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유재명) ▲안양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향임) ▲안양라이온스클럽(회장 김승철) ▲비동정미소(대표 지추남) ▲우향건설(대표 위성수) 등이다. 안양농협의 오승자 상무는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올해로 12번째, 누적 6천만 원의 기부를 이어가는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안양면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지역 출신의 우수 학생 4명에게 총 38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안양면 신촌 출신의 김선욱 작가가 저서 ‘정유년 장흥 지천포 해전’ 200권을 면민회에 기증하며, 지역 역사에 관한 관심과 자긍심을 깨우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백종팔 안양면민회장은 “면민의 날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이 자리를 통해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장흥 부산면, 옛 지동마을 수몰민 위로 망향제 개최2025-04-21
- - 수몰민의 아픔 위로하는 ‘기억의 제례’ 올려 지난 18일 장흥댐 건설로 고향을 떠난 장흥군 부산면 옛 지동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제17회 지동마을 망향제’ 행사가 열렸다. 지동마을 망향제 행사는 부산면 면민회(회장 이경환)의 주최로 매년 부산면민의 날 행사 전날 개최되는 전통 있는 행사이다. 이날 망향제는 장흥군 옛 지동마을 망향의 제단에서 열렸다. 옛 지동마을 주민들은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안부를 나누며 고향 마을의 추억을 나눴다. 이경환 부산면민 회장은 “망향제는 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의 아픔과 그리움을 달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동마을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수몰민을 위로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 부산면, ‘33회 면민의 날 및 경로 위안잔치’ 화합 한마당2025-04-21
- 장흥군 부산면은 19일 ‘제33회 부산면민의 날 및 경로 위안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부산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면민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남·여새마을회,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 공연과 내동마을 어르신들의 댄스 시연으로 시작해, 기념식과 중식 제공,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부산면민들은 정성스러운 음식과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면민의 상 수상식에서는 문병남, 이만님 어르신이 장수상을 받았다. 김재근 장흥군문화원 부산면지회장은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금 1백만 원을 기부했고, 재경부산면골프회 안병두 회장 일동과 장흥군 조사료 협의회 부산면지회에서 각각 2백만원을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부산면 기관·사회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면이 더 머무르고 싶고 활기 넘치는 곳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부산면민의 날 행사장을 찾아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함께 어울리며 “33번째 맞는 부산면민의 날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 장흥 관산읍, “한 해 농사 무사 기원” 풍년기원제 개최2025-04-21
- 장흥군 관산읍은 17일 장천재 잔디 구장에서 한해의 풍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산읍 농축산업 살리기 운동본부를 주최로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 형식으로 진행됐다. 풍년기원제는 관산읍 농축산업 살리기 위원회 7개 단체(이장자치회, 관산농협,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한우협회, 쌀 생산자협회, 마늘생산자협회)의 주최로 개최된다. 매년 봄 농번기를 앞두고 열리는 지역 전통 행사로, 선조들의 지혜와 정성이 깃든 전통 제례 문화를 계승하면서도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산읍 기관·단체장 등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찬 농사의 시작을 응원했다. 김일수 추진위원장은 “풍년기원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올 한 해 농사가 무사히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과 정체성을 지켜가며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선진화에 앞장서 온 관산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읍민의 안녕과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재) 장흥군나눔복지재단, 군민 삶의 질 향상 사업 ‘박차’2025-04-21
- (재) 장흥군나눔복지재단(이사장 이천영)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공익사업 등 4가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들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다. 먼저, 장흥군 주민들의 생활 속 복지를 증진하고 다양한 체험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공익사업’을 공모했다. 생활 문화 분야, 1~3세대 연계 분야, 그리고 어르신 특화사업 분야 등 3개 분야 공모 사업 모집을 통해 18개소에서 21개 사업이 선정되어 182,846천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아동 대상 다도 체험 행사, 남성 요리 교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탐방지원 사업’은 연극, 영화, 공연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흥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에서 이번 사업을 신청하여, 19,638천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기 관련 학원비를 지원하는 ‘청소년 특기 지원 사업’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희망 보금자리 사업’은 각 20,000원과 30,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 장흥군나눔복지재단은 기금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된 기금으로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 장흥군가족센터 부부 관계 향상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리마인드 웨딩촬영 성료2025-04-17
- 장흥군가족센터 박혜영 센터장은 4월 10일(목) “우리 사랑 처음 그대로”라는 주제로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운영하였다.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참여 대상 15가정이 관내 김사진관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해 부부간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교육을 통해 생애주기별 부부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완도군 해양 치유센터로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부부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MBTI 성격유형검사 및 해석 상담을 통해 부부관계를 up! 시켰으며 참여자 대상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해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였다. 참여자 김○○(50대 부부) 씨는 “아내와는 첫사랑이다. 결혼 후 큰 다툼없이 지금까지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웨딩촬영한다고 하니 설레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연애 초기가 떠오르고 그동안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부부에게는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 찰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생애주기별 부부관계 향상을 위해 “부부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존재임을 느껴 참여한 장흥군 거주 가정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흥군민의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부산면 지역사회 보장협, 장수 도시락 만들기 운영2025-04-17
- - 연잎 이용한 건강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 장흥군 부산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진영, 김칠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어르신 대상 ‘장수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장수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은 (재) 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10개 경로당 2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에 좋은 연잎밥, 약밥, 제철 과일로 나만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을 위해 도시락은 많이 싸봤지만 오로지 나만을 위해 건강에도 좋고 이렇게 먹기에 아까운 예쁜 도시락을 만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음식으로 나만의 도시락을 만들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하세요”2025-04-17
- 장흥군은 야외 활동이 잦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돼 사람의 호흡기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전원주택 거주자, 농업인, 군인, 건설업체 종사자 등이 감염 고위험군이며 질병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시 발열, 출혈, 요통, 신부전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출혈이나 쇼크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절대 안정을 취하고, 그에 대한 증상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4~8월이 적기로, 접종 방법은 한 달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기초 접종을 하고, 12개월 후에 추가접종으로 완료된다. 장흥군은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등 지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쥐의 배설물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2025년 군민의 상’ 수상자에 황월연 씨 선정2025-04-17
- - 지역개발 부문 회진면 황월연 씨 선정 - 무산김 양식 성공으로 어민 소득 증대 기여 장흥군은 ‘2025년 군민의 상’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로 회진면 출신인 황월연(70세, 남) 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늘 4월 30일 ‘제55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로 결정된 황월연 씨는 무산김 추진위원장으로 어업인들을 설득하여 전통 방식대로 산을 쓰지 않는 무산김 양식을 성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무산김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어민들이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및 가공까지 일원화함으로써 무산김 대량생산의 길을 넓혔다. 장흥군은 친환경 김 생산으로 득량만 바다 생태계를 잘 복원하여 2017년에는 전국 최초 청정해역 갯벌 생태 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해조류 국제 유기 인증을 받아 베트남, 홍콩, 미국 등 수출 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 같은 장흥군 친환경 수산 발전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황월연 씨의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장흥 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장흥군 발전에 기여한 자나, 인재 육성과 향토 문화 및 체육 발전에 기여, 평소 효도하는 사회 윤리 준수 등 군민의 표상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2년에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8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