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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양식어가 친환경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 발판 마련2020-08-04
- 장흥군이 어류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에 착수한다. 이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어장 환경 악화 및 수산 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총 사료 공급량(총 65만 톤) 중 생사료는 49만 톤으로, 전체의 75.8%를 차지하는 반면 배합사료는 16만 톤으로 전체의 24.2%에 불과하다. 국내산 생사료 공급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갈치, 청어, 조기 및 잡어 등 미성어(비식용)이며, 수입산으로는 까나리, 전갱이 등이 주로 쓰인다.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국내 19개 업체 중 5개사(수협사료, 제주어류양식수협, 비봉 등 민간 3개사)를 제외한 14개사는 축산사료와 수산사료를 병행하여 생산하고 있는데, 축산을 포함한 배합사료 생산량 1,959만 톤 중 어류용은 0.7%(136천 톤) 수준에 그친다. 2004년부터 실시한 ‘배합사료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양식 어가에서는 생사료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배합사료 양식의 경우 생사료 양식에 비해 성장이 늦고 육질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이다. 또한 배합사료 원료(대두·옥수수 등)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50% 내외)하는 ‘어분’의 고품질·안정적 확보가 어려우며, 양식어종별로 배합사료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다르다는 것도 한 몫 한다. 그러나 생사료의 경우 △배합사료보다 1~5배 수질 환경이 악화되고 질병발생률이 높으며 △위생·안전 등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있어, 최근 생사료 생산 어가에서 ‘수은’ 함량이 높게 나타나 안전성 문제가 발생된 바 있다. 또한 △수산물 국제 검역 강화로 생사료 양식 수산물의 입지 축소 △양어용 생사료를 위한 무분별한 남획으로 수산 자원이 감소되는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비해 배합사료는「사료 관리법」에 의해 안전성 검사를 받고 있어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며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안전한 양식산 수산물 공급’이라는 비전 아래 △맞춤형·고품질 사료 개발 △저어분·고효율 사료 개발 △배합사료 품질 인증 등 품질 개선 및 그 공급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춰 장흥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어종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료 생산 △저비용·고효율 사료 개발 등 품질 개선·민간 개발을 통한 양식어가 의견 반영 △수산 사료 전용 생산으로 연중 안정적인 사료 공급 등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에 따른 양식 어가의 고민 해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은 예상 총 사업비 70억 원 이상으로 정부 및 장흥군에서 32억 원을 지원(국비 20억, 군비 12억)하며, 2주간의 시공업체 선정 과정을 거쳐 8월 말 착공, 이르면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입주, 지역민들을 고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인터넷리포터
-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봉사활동 추진2020-08-04
- 장흥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일 용산면 여자자율방범대와 함께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청춘 회복 곱디고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산면 여자자율방범대는 준비한 마사지 용품으로 어르신들의 여름철 그을린 피부를 정성껏 관리해 주었으며, 염색 봉사와 더불어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는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어르신 청춘 회복 “곱디고운 그때 프로그램”은 농한기 어르신들의 피부 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의 청춘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며, 농촌 지역 실정에 적합한 특색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2020년 장흥군 노인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 추진되었다. 봉사 활동에 참석한 용산면 박영민 여자자율방범대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오히려 우리가 더욱 행복해진다”며 “앞으로도 정성껏 봉사 활동에 임하겠다” 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청렴한 관산 만들기 굳히기 돌입2020-08-04
- 관산읍행정복지센터는 상반기 청렴 친절 시책(청렴 친절왕, 청소기운동)에 이어 하반기에 신규 시책 두 가지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시책들은 직원들이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직원들의 의견까지 반영된 아래로부터의 청렴 시책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신규 시책은 ‘생일인 당신께 우리가 드리는 롤링페이퍼’로 생일을 맞이한 직원에게 관산읍 모든 직원이 돌아가며 쓴 생일 축하 롤링페이퍼를 전달하는 것이다. 시책이 시작되는 날 바로 두 명의 직원이 직원들의 생일 축하 노래와 롤링페이퍼를 전달받았다. 직원들은 축하를 전하며 “나는 상반기에 생일이었는데 소급 적용은 안되는 것이냐”라며 농담 섞인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두 번째 신규 시책은 ‘생생관산通(가칭)’으로 관산읍 직원 소식지를 발행하여 직원 간 소통을 더욱 확대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소식지는 오는 8월 10일 첫선을 보여 매월 1일 정기 발행될 예정이다. 소식지 안에는 직원들의 건의 사항, 못 다한 이야기, 꼭 알아야 할 우리 팀 소식 등 업무 또는 업무 외적인 글들이 실릴 예정이다. 임용현 관산읍장은 “상반기에 시행되어 지금은 정착된 두 시책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가지 시책을 추가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시책이 시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 때문에 시행되는지도 무척 중요하다. 우리는 청렴도와 친절도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j터넷리포터
- 장흥군 정남진도서관 단계적 부분 개관 운영2020-08-04
- 장흥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정남진도서관을 8월 3일부터 단계적 부분 개관했다. 정남진도서관은 임시 휴관 장기화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관 일부를 다시 운영했다. 자료실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향토자료실을 개방하며 도서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좌석 착석이 불가하다. 열람실은 전체 좌석의 30%로 제한하고, 좌석 사이 비말 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 또한 지그재기로 앉기, 한 좌석 띄워 앉기 등을 통해 이용자 간의 안전거리를 지키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대책도 마련하여 안내 데스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도서관 개방 공간에 대한 방역 소독과 환기도 세밀하게 실시하고 있다. 출입구에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상황을 체크하고, 출입 명부를 기록하는 일 또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사항이다. 정남진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도서관을 재개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이 도서관에 방문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시설 방문 시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해 문화생활을 안전하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남진도서관에서는 군민을 위해 「전래놀이」와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래놀이」는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놀이, 장명루 놀이, 돼지싸움 등으로 어린아이들에게 전통문화라는 새로운 갈래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책을 접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전래놀이와 책놀이」는 오는 2월 20일까지 매주 월ㆍ화ㆍ수ㆍ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 10회 운영된다. 정남진도서관 관계자는 “정남진도서관에서 마련한 행복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전래놀이와 책놀이로 즐겁고 보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광주여대가 함께한 ‘농촌 집 고쳐주기’2020-08-04
- 장흥군(군수 정종순) 장흥읍 행원마을에서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지도교수 김홍배) 학생들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흥군에서 올해로 6년째 진행중인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이 후원하고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 7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씽크대 설치, 처마 보수, 계단 만들기,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에 나섰다. 장마와 무더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봉사활동을 내려온 학생들은 봉사활동 시작 전 2주일 간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중에도 매일 발열체크와 출입 대장을 작성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마을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염려도 되었지만 사전조사에서 만난 어르신들이 집을 치우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소식에 예방을 철저히 하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상황이 어렵지만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6년째 도움주신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께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새마을장흥군지회, ‘맑은 물, 푸른 숲 장흥’ 만들기 앞장2020-08-03
- 새마을장흥군지회(회장 김명환)는 7월 31일에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수질보전·감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질 환경 보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위홍준), 부녀회장(회장 김상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교육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민간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2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 중이다. 지난 28일 대덕읍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중이며, 부산면에서는 교육이 끝난 후 탐진강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폭염 속에서도 봉사정신을 발휘하였다. 특히, 새마을장흥군지회에서는 농촌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등 4건 5800만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교육에 참석해 열정을 보이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에 감사드린다”며, “맑은 물이 흐르고 푸른 숲이 우거진 청정 장흥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 장동면, ‘희망 일자리’ 물꼬 열어2020-08-03
- 장흥군 장동면은 사업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일자리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힘든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다. 이번 희망일자리는 시가지 환경정비 10명, 긴급 행정서비스 지원 1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들은 1일 4시간 도로변 잡풀제거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일조하며 가정의 경제안정을 지키고 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주민들이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며, 일정 부분 가정 경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의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 장동면,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현장행정 추진2020-08-03
- 장흥군(군수 정종순) 장동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면서 가정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95가구 114명을 위문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김성호 면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과 손 씻기 시범을 보이면서 타 지역 방문 자제하기 그리고 적당한 운동,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또는 일사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응 요령을 안내하면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동면 봉동마을 한 주민은 “코로나로 때문에 경로당을 가지 못하고 외부인이 오지 못하게 대문을 잠그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는데 모처럼 사람구경을 했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동면에서는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 안양농협, 상호금융업적평가 상반기 전국1위 쾌거2020-08-03
- 장흥군 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은 2020년 상반기 탁월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수상실적을 거둬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상반기 신용사업 상호금융업적평가 부분에서 918점 만점에 902점으로 전국 최고점을 득점하여 1위를 달성했다. NH농협손해보험 평가부분에서는 2017년 연도대상을 시작으로 2018년, 2019년 손해부문 연도대상 3연패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 연체채권 부분에 있어 6년 연속 연체없는 농협으로 선정돼 상반기 클린뱅크‘그랑프리’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이 또한 그랑프리 부문 3연패 달성을 하였다. 전 직원이 노력한 뜻깊은 결과이기도 하지만 안양농협 오승자상무의 2003년~ 2019년 생명·손해 연도대상 17연패 달성과 생명·손해부문 각각 명예의 전당 헌액 달성 및 2019년 자랑스런 농협인상 수상 등의 이력이 이번 시상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안양농협은 김영중 조합장 취임 이래 역대 없던 중앙회 시상을 해년마다 수상함으로써 농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합원들도 이 같은 성과에 농협과 임직원에 대한 찬사가 보내고 있다. 김영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써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 장평면, 홀몸어르신 대문페인팅 봉사 ‘구슬땀’2020-08-03
- 장흥군 장평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오영복)와 방범대(대장 정선호)은 지난 30일 오래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행복 대문페인팅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랜 장마로 후덥지근한 날씨에 봉사활동에 참가한 재능기부자들은 새로 칠한 페인트가 오래 유지되도록 노후 된 대문의 녹을 일일이 벗겨내며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양촌마을 송모(85세)어르신은 “나이든 노인들만 많아 집을 관리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더운 날씨에 젊은이들이 아침 일찍부터 땀 흘려가며 애써줘서 고맙고 깨끗하게 변한 대문을 보니 내 마음이 다 훤해진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평면 복지기동대는 올 하반기에 정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해 현관 센서등 설치 및 전구교체, 전선정리 등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을 경우 장평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요청하면 연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병욱 장평면장은“스스로 나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주는 분들 덕분에 우리 장평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더 많은 분들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국가 암 무료검진 잊지 말고 받으세요”2020-08-03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하여 국가암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홀수년도 포함)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 만54-74세 남녀 중 30갑년(하루 한갑이상 30년)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사람이다. 국가암 검진 무료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10만원이하 지역가입자 9만 7000원이하로 검진 후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의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된다. 특히, 대장암 기본검사는 분변 잠혈검사로, 대변검사를 하지 않고 대장내시경을 받았을 경우에는 암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며, 분변검사통은 거주지역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상시 비치하고 있다. 참고로 장흥군 소재 검진기관은 4개소(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 이상준내과의원, 한마음내과의원)이며, 전국 지정 검진기관 어디서나 가능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잊지 말고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 장평면, ‘내 밥은 내가! 남성요리교실’ 호평 속 마무리2020-08-03
- 장흥군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문)에서 운영한 ‘내 밥은 내가! 남성요리교실’이 지난 31일 수강생들의 큰 호평 속에 종강했다.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들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6월 22일부터 시작한 남성요리교실은 간단한 밑반찬부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미 일품요리를 주로 만들었다. 마지막 요리는 다양한 재료를 건강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불고기와 훈제오리 또띠아’를 만들어 가족 및 이웃들과 맛있는 한 끼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에서 배운 요리를 직접 만들어 이웃들을 초청해 나눠먹었다는 한 수강생은 “매주 수, 금요일만 기다렸는데 벌써 끝나서 아쉽고, 이런 기회가 또 생기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수강생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적극 참여한 남성요리교실은 진행 내내 수강문의가 잇따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김용문 위원장은 “지역민의 추가수요를 파악해 장평면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하여 하반기 프로그램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병욱 장평면장은 “문화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접근성이 낮아 아쉬움이 크던 면민들에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였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친환경 메카 장흥’ 주민소득 향상 새길 개척2020-08-03
- ‘4(four)메카 장흥’을 추진하는 장흥군이 친환경 농수산물을 기반으로 주민소득 향상에 나섰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군민 소득 두 배’ ‘풍요로운 농어촌 육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를 위해 친환경 농수산물 기반 확대와 지역 특성을 살린 블루오션 농어업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 2020년 친환경농업 예산을 전년보다 25억 9200만원이 많은 301억 7000만원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공급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등 다양한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자체사업으로 농가 수요가 많은 혼합 유기질비료 및 벼 육묘용 포대상토 공급, 지게차 등 농업용 기계 장비 구입비에 대폭적인 예산을 편성했다. 농업 관련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재정신속집행에서도 앞서갔다. 친환경 농업 면적은 전체 농지면적의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유능한 청년 인력을 키우는 한편,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농어업 분야 전문가 육성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장흥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 실천농가에 대해 주요 농자재 100% 지원과 사업자 선정 시 친환경 인증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쌀 포장재 및 포장기계 지원, 친환경농업단지 제초매트 지원, 유기농쌀 생산장려금 지원, 친환경농업인 역량강화사업 추진 등 친환경농업 시책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장흥 10대 수산물의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둬 수산소득 3천억원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장흥바이오식품 산단 내에는 FPC(수산물가공처리센터)를 유치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장흥한우는 우량혈통의 송아지 보급, 축산물 이력제 실시,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 등 체계적 생산기반을 마련한다. LPC(축산물가공처리센터) 설치를 통해서는 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가격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소고기 공급에 나선다. 양봉산업 육성대책 마련, 장흥 표고버섯 기술지원 확대 등 군민 소득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군민에게는 소득향상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4(four)메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역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