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007건, 1078페이지 중 398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신속집행 123% 초과달성... ‘우수지자체’ 선정2020-07-20
-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정부 목표를 123% 초과달성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1,378억원보다 326억원이 많은 1,704억원을 집행했다. 가운데 소비투자부문 집행 규모가 당초 목표를 크게 상회하며 전체 집행률을 끌어올렸다. ‘우수지자체’로 장흥군은 재정인센티브 4,100만원과 포상금 1,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흥군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남 최초로 농어민공익수당을 조기 지급하고, 선금 집행을 활성화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에 노력해 왔다. 사업부서와 예산 수립·지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활성화해 집행 장애요소를 해결한 것도 집행률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경제구조 달성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소비투자부문에 초점을 맞춰 군민의 소득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 용산면, 화재 피해가구에 1200만원 성금 전달2020-07-20
- 장흥군 용산면(면장 이시영)과 번영회, 사회단체장들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에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0일 전기합선으로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은 3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보금자리 집이 거의 전소 되어 주택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었다. 소식을 들은 용산면 기관사회단체들은 12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17일 피해가정에 전달했다. 용산면번영회 김성호 회장은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해 오던 젊은 일꾼이 화재피해를 당한 것을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성금을 모금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화재피해를 딛고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시영 용산면장은 “내 일처럼 가슴 아파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 하시는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재피해가정이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방문건강관리 등록자 전화 모니터링 실시2020-07-17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이 장기화됨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등록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적절한 대응 지원 및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상태를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실시된다. 대상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 부부노인 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기 힘들어져, 대상자별 전담인력을 지정하여 1주 1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혈압, 당뇨 등 전반적인 건강체크 및 합병증 예방관리, 의료에 대한 상담서비스, 필요시 의료연계서비스,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오래 지속되어 보건의료취약계층의 가정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데,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각 대상자의 건강상태 유지 및 만성질환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2020 소비자 선정 스포츠레저 대상’ 수상2020-07-17
-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스포츠교육기관운영 부문 ‘2020 소비자 선정 스포츠레저 대상’을 수상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리빙TV가 후원하는 올해 스포츠레저 대상은 학계와 전문가로 꾸려진 심사단의 평가와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16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장흥군과 데일리스포츠한국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당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기관 방문 전수로 변경됐다. 장흥군은 민선7기 들어 스포츠를 군정 핵심 정책으로 설정하고,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와 동계 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대한체육회 체육인교육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스포츠메카’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체육인교육센터의 운영이 본격화되면 연인원 6만 5천명에 이상의 스포츠인과 관계자들이 장흥군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비 370억원이 투입되는 체육인교육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장흥군은 올해 2월 스포츠산업단을 발족했다. 7월 9일에는 대한체육회,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행정적 지원과 운영관리 등에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 체육인교육센터와 연계해 현대식 체육관, 축구장, 야구장 등 종합체육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집약해 ‘정남진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국 최고의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스포츠산업 발전을 시작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스포츠, 문림의향, 안전, 친환경의 ‘4(four)메카 장흥’을 만들어 군민 행복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장평 우산저수지’ 조성 주민설명회 열어2020-07-17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4일 장평면 우산마을 회관에서 장평 우산저수지 조성사업 실시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주민과 이해관계자,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매년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가뭄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저수지와 용수로 구조물화, 누수 용수로 정비, 토취장 현장안내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장흥군에서는 가뭄 피해를 막지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019년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완료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재해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 신설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으로 공사착수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협의로 늦어도 올해 10월에는 공사를 착공할 것”이라며,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산저수지가 축조되면 저수량 13만톤이 확보되어 장평면 우산리 일원 농경지 33.1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 대덕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집수리 재능기부2020-07-17
- 장흥군 대덕읍(읍장 김철호)은 지난 15일 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 2가구의 주택 수리를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대덕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이다. 평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던 중 민관이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감하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구성하고 활동 보폭을 넓히게 됐다. 지난 3월에는 그 첫 걸음으로 독거노인가구 보일러실 문 설치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했다. 복지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일상생활 불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이다. 김철호 대덕읍장은 “우리복지기동대는 자랑스러운 보배이자 숨겨진 수호천사 같은 분들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데 민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유치면재경향우회 김윤환 회장, 고향에 마스크 500매 전달2020-07-16
- 장흥군 유치면재경향우회 김윤환 회장은 15일 유치면사무소를 찾아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500매를 전달했다. 김윤환 유치면재경향우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마스크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어르신들께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치면사무소에서는 지난 8일 영암 금정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청사 출입 통제, 이동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마을방송과 문자발송을 하는 등 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안곤 유치면장은 “코로나19 확산이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 어려운 이웃은 마스크 한 장 가격도 부담이 클 것이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르신들께 마스크를 잘 전달하여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청정 장흥을 지켜내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저수지 안전관리 위한 잡목제거 실시2020-07-16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역 10개 읍면 81개소 저수지에 대해 풀베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베기 작업은 우기철 저수지 제방에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 등을 제거하여 관리인의 원활한 수문작동과 시설물 파손여부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이 목적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저수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풀베기 사업으로 지역일자리 고용창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수지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함께 실시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긴급돌봄 서비스 실시2020-07-16
- 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태진) 방과후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중단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참여 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7월 6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운영중단 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도 무기한 중단된 상태이다. 간식꾸러미는 시리얼, 식빵, 과일, 아이스티 등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마스크(KF80),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어 보충학습자료, 체험활동 키트 등과 함께 전달되었다. 또한 간식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집 앞에 배송 후 해당 청소년과 부모님께 문자로 사진을 전송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간식꾸러미를 전달받은 청소년의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들이 하루빨리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다시 모여 즐겁게 활동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흥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장흥군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 생활 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현재 한국사, 영어, 코딩, 제과제빵, 보드게임, 배드민턴, 방송댄스, 향기공예, 예쁜 손글씨 POP,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 초등반을 신설하여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신청 문의는 장흥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hyouth.or.kr) 또는 방과후아카데미(☎061-864-0250)로 하면 된다. 인터넷리포터
- 역사와 문화 공존하는 장흥 ‘문림의향 메카’ 꿈꾼다2020-07-16
- 역사와 문학의 단단한 뿌리를 가진 장흥군이 ‘문림의향 메카’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스포츠, 문림의향, 안전,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4(four)메카 장흥’의 두 번째 과제다. 장흥의 문학은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곳에서 그 시작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시대 장흥 출신인 기봉 백광홍 선생은 가사문학의 효시로 손꼽히는 ‘관서별곡’을 지어 국문학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후에도 존재 위백규 등 걸출한 문장가를 배출하며 장흥은 호남 가사문학의 중심에 서게 된다. 장흥의 문맥은 현대문학까지 흐름을 이어온다. 현재 문단에 등단해 활동하는 작가의 숫자만도 120명이 넘고,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 24인에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등 장흥 출신이 3명이나 선정될 만큼 문학적 깊이도 겸비하고 있다. 장흥은 옛 장흥교도소 부지를 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옛 장흥교도소는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문화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고, 도시재생의 획기적인 성공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근현대식 교도소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창작과 교육, 레지던스의 기능을 갖춘 차별화된 개념의 문학공간의 창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장흥은 또한 ‘의향’의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이 장흥군 장동면에 있는 해동사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시발점인 회령진성 , 정경달 장군의 반계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동학 최후 격전지인 석대들 등 다양한 역사적 자산도 산재해 있다. 장흥군은 해동사 인근을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 명소와 청소년 교육 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0억원이 들어간다. 역사 체험관은 기획전시실, 추모실, 체험전시실로 구성된다. 애국탐방로에는 안중근일대기 스토리보드 설치와 테마길 조성이 추진된다. 추모 기념관에는 안중근 상징 조형물, 추모 광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회진면에 가면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을 재건해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역사의 현장, 회령진성이 남아있다. 회령진성은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받고 장흥으로 내려와 회령포 결의를 가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순신 장군은 통제사 취임 후 곧바로 전선(戰船) 정비에 착수해 난파 직전인 배를 수리했다. 명량해전 승리의 출발점이 된 역사적 요충지가 바로 장흥인 것이다. 장흥읍 석대들은 동학농민혁명운동의 최후의 격전지이자 동학 농민군과 관군 사이에 많은 사상자를 낸 곳이다. 이곳은 반외세, 반봉건을 주장했던 민족·민주운동의 중심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충(忠)을 지향하는 관군과 의(義)를 가치로 삼은 농민군의 후손들이 100년이 지나 역사적 화해를 했다는 의미도 있는 장소다. 석대들 전적지는 2009년 5월 문화재청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98호로 지정됐다. 맑은 물 푸른 숲 장흥이 역사와 문학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오랜 시간에 쌓아온 지역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해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유동인구 500만 달성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것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폭 넓은 문학적 자산과 의향의 깊은 역사는 장흥군을 대표하는 지역 자원”이라며, “문림의향의 소중한 기초 위에 장흥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주민 숙원 해결’ 총력2020-07-15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올해 12억원을 들여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산면 외 4개면(안양, 장동, 장평, 유치)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3월 조기 착공에 돌입했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정비과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기초생활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읍면단위 정비사업이다. 장흥군은 올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영농기 이전에 공사의 70%를 완료할 목표로, 지역여건과 주민의견을 사전에 반영해 민원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가을 이전까지는 발주된 모든 공사가 준공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협소한 도로폭으로 안양면 목단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목단마을 진입도로 정비사업은 작년 10월부터 4억여원을 투입하여 올해 6월 준공했다. 기존 도로폭을 7m의 폭으로 총 280m 구간을 확포장 한 이번 사업은 사전 행정협의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지지로 비교적 원활히 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어촌 지역의 생활 편의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서포터즈봉사단, 비새는 지붕 수리 나서2020-07-15
- 장흥군 서포터즈봉사단(박헌천 단장)는 이달 초 부산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비가 새던 지붕 수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봉사단은 2005년부터 건축기술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도배장판에서부터 지붕보수까지 오지의 마을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년마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도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보수해하여 저소득층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도움을 받은 부산면 주민은 “올해는 장마도 길어 걱정이 많았는데 큰 걱정거리인 지붕을 수리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헌천 서포터즈봉사단장은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동병하치(冬炳夏治) 아동 건강 프로그램 운영2020-07-15
-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저소득 6세 미만 아동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는 여름에 면역력을 강화해 겨울철에 쉽게 찾아드는 감기와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한의학 치료법 중 하나이다. 함소아 한의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18명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을 최소화해 운영한다. 대상 아동은 그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허약체질로 관리해 온 보호 아동 중 땀이 많거나 감기에 잘 걸리는 어린이를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는 보건소 한방 전문의의 진료를 거쳐, 생기차 복용을 통해 폐 기운을 높이고 호흡기를 강화하는 삼복첩을 가슴에 부착하게 된다. 원기 회복에 좋은 약재로 만든 생기차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충분한 설명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어릴 때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