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007건, 1078페이지 중 608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척수장애인과 함께 프로야구 관람 2018-07-25
-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19일 지역 내 척수장애인 11명, 자원봉사자 12명과 함께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되는 프로야구 기아와 삼성전 경기 관람을 다녀왔다. 기아 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 도착한 11명의 척수 장애인들은 동행한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장애인 관람석으로 이동했다. TV를 통해서만 보고 접했던 기아와 삼성 선수들의 타격과 캐치볼 연습을 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야구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준비한 도시락과 간식들을 나누어 먹으며 수많은 관중과 호흡을 맞추어 기아 선수들의 개인 응원가를 소리 높여 합창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 김영석 관장은 "이번 행사는 혼자서 이동이 불편한 척수장애인들에게 세상속으로 나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집밖을 나서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정에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대덕읍, 노약자와 취약계층에 선풍기 전달2018-07-25
- 장흥군 대덕읍은 최근 37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에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자 무더위 특별 대책에 나섰다.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천, 김형철)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여름나기 힘든 취약계층 1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시원한 바람, 행복한 선풍기 나눔사업’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방 한 칸에서 힘들게 버티는 저소득층에게 소형 강력 선풍기를 지원하여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재천 대덕읍장은“상황에 대한 고려 없는 일률적인 지원보다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개인별 욕구에 적합한 지원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며“따뜻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나는 대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서 숲 해설가 양성한다2018-07-25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3일 숲 해설가 양성을 위해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는 2002년에 창립한 사단법인으로서 2008년에 산림청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업무협약을 맺은 양측은 10월부터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숲 해설가 양성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하기로 했다. 장흥읍 억불산 자락에 위치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33ha에 걸쳐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숲 속에는 사색의 숲, 자생식물원, 목재문화전시관, 말레길 등 조성되어 있고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산림복지복합단지다. 편백숲을 활용한 체계적인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어 숲 해설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장소로 선택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실습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고 숲해설가의 경험도 풍부한 만큼 더 많은 실습생들이 찾아와 실습교육을 받고 많은 관광객들이 산림치유, 유아 숲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숲 체험을 경험하여 힐링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친절하고 깨끗한 정남진 장흥으로 오세요2018-07-24
-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는 새마을가족, 공무원 70여명과 함께 장흥읍 중앙로와 건산로, 토요시장 일대에서 '친절한 손님맞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향우가 장흥을 찾을 것을 대비해 '친절한 손님맞이' 홍보 캠페인에 나선 군과 새마을회는 각 업소와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전단지 및 홍보물품배부와 함께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업주 등을 비롯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명환 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캠페인을 추진하여 친절한 장흥, 이웃을 배려하여 맑고 푸른 정남진장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종순 장흥군수는 “극심한 가뭄과 무더위로 모두가 힘들지만 제11회 정남진장흥물축제(7.27~8.2)를 위하여 지역주민과 군민들이 진정성 있는 미소와 배려를 갖고 장흥을 찾는 관광객을 접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리포터
- 서예가 ‘치인 이봉준’ 고희 기념 작품전2018-07-24
- 7월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 기념 작품전인 제8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이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연관되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를 기념해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자작 한시 70여점과 17세기부터 근세에까지 장흥 선현들의 한시 130여점을 서예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치인체(痴人體)’를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5체의 다양한 기법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봉준 서예가의 삶과 풍류를 엿볼 수 있는 자작 한시를 서예작품으로 발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봉준 서예가는 지난 2007년부터 10년을 넘게 장흥 역대 문인들의 문집을 분석하였고, 현재까지 모두 194명의 문인을 발췌 정리하였다. 이렇게 정리한 문인들의 한시들 가운데 장흥의 멋과 풍류를 읊고 있는 한시들만 선별하여 지난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서예작품화 하여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지난 2009년부터 만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서예 작품전시회이다. 타 지역과는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전대에 압도적으로 많은 문인을 배출한 ‘문림의향 장흥’, ‘정남진 장흥’을 다시 한 번 주목하게 한다. 또한 타 지역에서도 관심이 많은 이봉준 서예가의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지난 2011년 경상북도 청송군 백강미술관에서 기획초대전을 가졌다. 지난 2012년에는 여수시문화원의 초대로 여수거북선축제에서 ‘임란정유재란한시선전’으로 충무공 이순신과 장흥출신 한시작가들이 당시 참담했던 심정을 읊은 한시 43점을 서예 작품화하여 선보인바 있다. 한편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대문인들의 묵향이 되살아난 듯 한 획마다 힘이 있고, 열정이 있으며 작가와 하나가 된 듯 한 치인 선생의 작품에서 작가의 혼을 느낄 수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은 이봉준 서예가를‘서예의 대가’로 칭송하며 이번 전시회는 정갈한 붓글씨로 장흥 문인 선현들의 한시 작품들을 재해석하고 선조들의 혼과 얼을 되살리는 소중한 기획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금호 장흥문화원장은 이봉준 서예가는 늘 청년과 같은 마음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며 이번 전시회가 장흥문화의 실상을 대내외로 널리 알림과 동시에 장흥의 위상을 드높이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소설가 한승원은 치인의 글씨는 세계 어디다가 던져놓아도 그의 글씨 일 수밖에 없다며 그만큼 그의 글씨는 독특한 ‘치인체(痴人體)’ 이룩했다며 ‘치인체(痴人體)’라는 새로운 어록을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이번 전시회에서 발표하는 이봉준 서예가의 한시 작품들의 문학성 역시 나름대로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며 그의 시는 가식의 삶을 살지 않은 삿됨이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시인 이대흠 역시 ‘치인체’라 불려야 할 만큼 개성이 넘치고 완숙하며 한 자 한 자 뜯어보면 파격인데 균형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며 예술가의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초서부터 예서, 행초서의 능함은 물론이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서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며 갑골문을 새긴 이가 다시 온 듯 뼈로 새긴 듯한 글씨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봉준 서예가는 장흥군 만수리 출신으로 제4회 강암서예대전 대상과 제2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우수상(공동1위)을 수상하고, 제8회 김생전국서예대전 대상, 제22회 국제현대미술창작전 대상, 제20회 신동아현대미술대상전 대상, 제10회 한반도미술대전 종합대상·제14회한라서예전람회대상 등 국내외 각 서예대전에서 대상 여섯 번·우수상 세 번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12회째의 개인전, 한중일 문화인서예전 등 60여 차례의 그룹전을 가졌으며, 주요 저서로 ‘서법대관’ ‘위비의서법예술’과 국역 ‘천방선생문집’ 등이 있다. 문의전화 061-864-3535, 010-5489-3536 인터넷리포터
- 장흥문화원, 제주도 역사문화유적지 탐방2018-07-24
-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임직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 탐방한 제주 4.3평화기념관에서 장흥문화가족들은 70년이 되었지만 아직 아물지 않은 통곡의 역사와 인간의 상처에 마주했다. 김영석 운영위원은 “전혀 모르고 있던 제주도 4.3의 비극을 마주하면서 남북화해와 평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선녀와 나무꾼’(추억의 테마공원), 한울랜드(연박물관) 등 여러 전시공간을 방문하면서 장흥에 전시관이나 문학관 필요성을 체감했다. 김상찬 이사는 “양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제주도에는 100여개가 넘는 여러 미술관, 박물관이 있다. 하지만 장흥에는 방촌유물전시관, 천관문학관,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도가 고작이다. 앞으로 문림의향 장흥에 꼭 필요한 공간을 말한다면 장흥의 역사를 담아내는 역사박물관, 무엇보다 장흥출신 여러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그리고 장흥과 남도의 문학작가들을 담아내는 장흥문학관 혹은 남도문학관이다. 마침 (구)교도소 자리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니 그 곳에 이러한 전시관들을 마련하여 문림의향 장흥의 문화관광 기틀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70년대부터 최근까지 많게는 수십 차례, 적게는 수차례 제주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문화가족들은 급격하게 변한 제주의 풍광을 보면서 많이들 안타까워했다. 1년이면 제주도를 수차례 방문한다는 문경호 이사는 “개발이 다가 아니다. 사실 제주 특유의 오름과 바다, 잘 보존된 자연의 풍광을 보러 자주 왔다. 제주 뉴스를 보니 서귀포 성산읍에 인구 5만이 사는 신공항 신도시를 만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이러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주도는 관광지로서 매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장흥도 사자산과 억불산을 무리하게 개발할 일이 아니다.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문화관광의 방향성을 이제는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김기홍 고문은 “집에 가면 컴퓨터에 저장하여 찬찬이 들여다보려고 가는 곳마다 사진을 다 찍었다. 수백 컷을 찍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원 임직원 연수가 지속되어 우리의 견문을 넓히고 장흥문화와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진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금호 문화원장은 “타 지역의 문화적 토양를 배우고 익혀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학상장’ 하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관산읍, ‘솔관회’ 지역 희망 더하기 새출발2018-07-24
- 장흥군 관산읍 솔관회(취임회장 유용수)는 지난 20일 정남진다목적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전유공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솔관회는 관산읍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 봉사단체로 지난 2014년 7월 출범했다. 이후 어려운 이웃들을 그동안 8회 걸쳐 백미 191포, 1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참전유공자 5명, 불우이웃돕기 8명, 지역 중·고·대학생 21명이 솔관회의 도움을 받았다. 이날 제1대 위성담 회장은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제2대 유용수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유용수 신임회장은 “그동안 솔관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산읍민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수 봉사단체로서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일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폭염 비상령 발동 ‘안전한 여름나기’ 총력2018-07-24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8월 말까지 폭염 비상령을 발동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폭염경보 발령 이후 연일 고온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실과소장 및 읍면장을 폭염대비 합동 T/F팀장으로 지정해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에는 관내 건설공사 현장관계자 및 공무원 35명에 대해 폭염대응 현장 인부들 휴식시간 확행 등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읍면장 폭염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읍면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독거노인과 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조석 폭염예방 마을방송을 당부했다. 축사, 시설하우스, 양식장 등 사전 예찰활동 강화, 긴급재난 문자 발송,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응급조치 점검 강화 등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폭염으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기 위해 장흥읍 중심으로 도로 물 뿌리기를 실시하고, 통행객이 많은 터미널, 토요시장, 물축제장 주변 도로변에 그늘막을 설치한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254개소에는 쿨스카프 2천개와 부채 5천개를 구입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소방서, 병원, 군·읍면 관계자와 다각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부산면, 10년째 ‘여름 웰빙나기’ 행사 개최2018-07-23
- 장흥군 부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길)는 매년 관내 26개 경로당에서 ‘여름 웰빙나기’ 행사를 7월 23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하여 폭염 날씨에 사랑과 건강을 위해 어르신 700여명에게 닭백숙과 수박 등 계절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수성당과 용반마을 경로당은 매일 50~70명 어르신들이 모여 훈훈한 덕담을 나누면서 점심을 먹는 시간에 문병길 면장은 방문하여 어르신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면정 발전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부산면은 10년 전부터 ‘여름 웰빙나기’ 행사를 개최하여 여름철 무더운 ‘중복’날 관내 26개 전체 경로당에서 삼계탕, 수박 등 계절 과일을 제공해오고 있다. 7월 23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26명이 수성당에서 50여명의 어르신과 함께 장어탕을 먹으면서 선비문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유동종 수성당장은 “중복날이면서 백중날, 정남진장흥 물축제가 시작된 첫날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과 수성당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점심을 먹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병길 면장은 “부산면 특수시책으로 매년 무더운 여름철 폭염을 피하기 위해 마을 담당 공무원들이 주관하여 중복날 각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장흥읍, 폭염 이겨낼 닭곰탕 한 그릇의 나눔2018-07-23
- 장흥군 장흥읍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임영숙 대표는 지난 20일 무더위 속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닭곰탕을 대접했다. 임영숙 대표는 관내 여러 복지기관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던 중 더운 여름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건강식을 준비하게 됐다고 한다. 올해 여름철에만 벌써 2번째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닭곰탕과 메기탕 등 건강식을 대접했다.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께 원기 회복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봉사라는 평가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더운 여름 장흥을 위해 땀흘리는 어르신에게 닭곰탕과 메기탕을 대접해준 에움터 임영숙 대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멘토-멘티 야구장 가는 날 운영2018-07-23
- 장흥군(군수 정종순)과 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저소득층 희망사다리사업 일환으로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사업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조용성)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아이들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진행되는 복지사업이다. 월 1회 밑반찬 전달과, 상담 및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화 보러가는 날, 야구장 가는 날을 운영하여, 아이들 문화양극화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은 “멘토 선생님과 함께 응원도하고 맘껏 소리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홍정님 장흥군 여성단체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며 같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꿈의 보금자리 ‘희망家꾸기 28호’ 탄생2018-07-23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9일 안양면 주교마을에서 ‘희망가꾸기 28호’, ‘해피스틸하우스 46호’ 준공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장흥군, 포스코, 한국기아대책기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새집의 주인공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6세 아동의 가정이다. 장흥군은 화재로 갈 곳을 잃은 가정을 위해 포스코 해피스틸하우스 공모사업에 신청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의 계기를 만들었다. 장흥군은 군유지를 제공하고 구세군 자선냄비의 온라인 모금을 통해 기초공사 기반을 조성했다. 포스코에서 건축비용과 대학생자원봉사 재능기부(8박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경계측량과 분할측량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장흥군건축사회 아름건축사에서는 인·허가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도움을 주신 포스코와 봉사자, 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일상 속에 자랄 수 있도록 복지장흥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양봉농가 여름철 꿀벌관리 기술교육2018-07-20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8일 양봉농가의 역량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한 꿀벌의 질병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전국 유일의 꿀벌동물병원 정년기 수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꿀벌의 질병관리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가장 피해가 컸던 ‘여왕벌 흑색병’ 등 바이러스성 질병은 뚜렷한 치료약이 없어 사전예방을 위해 건강하고 깨끗하게 벌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철저한 소독으로 벌통 뿐만 아니라 벌통 주변과 봉기구 등 봉장소독은 물론 농장주가 사용하는 작업화·작업복·장갑도 소독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흥군 양봉농업인연구회 지홍만 회장은 “아카시아꽃이 피는 5월 전후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이상기온현상과 잦은 비까지 내리면서 꽃이 제대로 피지 않고, 그나마 개회된 꽃은 잎이 누렇게 변해 꿀이 생기지 않는 황화현상까지 겹쳐 최악의 흉작이 발생한 한해였지만 내년농사를 위해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충실히 실천에 옮기겠다.”면서 양봉농가도 전문지식을 갖고 벌을 키워야한다고 말하였다. 축산사업소 박계현 축산연구담당은 “이번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향상과 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화분과 봉독 등 다양한 양봉산물 생산 등 고품질·고부가가치 양봉산업육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