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3999건, 1077페이지 중 494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2019-08-01
- 장흥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2018년 전국 자활센터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년간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차상위층 등 근로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탈수급 및 탈빈곤을 돕고 있다.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공동 창업형태인 자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 일자리 확대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시·군·구별로 설치된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제고 및 자활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2017~2018년 2년간 성과평가는 참여자자활성과, 사업단운영성과, 자활기업운영성과, 센터운영 등 모든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공통지표와 외부자원 연계,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을 반영하는 특성화지표를 설정하여 실시하였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성과평가를 시작한 이래 7년 동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2019년 현재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0명과 6개 자활기업에서 35명에게 일자리지원·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등 사회서비스사업을 실시 하여 18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민간공모사업인 K-water 친수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노인일자리 31명 일자리 창출을 더하면 총 32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대상자 1,494명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민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매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저소득층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활 및 복지사업 자원개발과 지역경제 위한 일자리 창출의 기관으로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 장흥 물축제와 함께 즐기는 온가족 목공체험2019-08-01
- 장흥군은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전남목공예센터에서 물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를 활용한 ‘1-day Class 목공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이번 체험행사는 장흥군에서 운영중인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지역 목공예인들로 구성된 장흥목공예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역의 우수한 목공기술을 활용해 목재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편백저금통, 나무장신구, 목재생활용품 총20종의 목재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국내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작품 전시와 가구시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주방도구에서 생활소품, 목공예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목재 제품을 보고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직접 목공예 장비를 활용하여 나무 장난감을 만들거나, 칠하고, 자르는 등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 편백나무의 우수성과 목재산업의 저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목재문화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유치면,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방문2019-08-01
- 장흥군 유치면(면장 문봉대)은 지난 30일부터 폭염을 대비해 마을별 담당공무원과 함께 무더위 쉼터 및 마을 경로당 19개소를 순회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방문에서는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응급상황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담당 공무원은 냉방시설의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 상시 개방 현황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농사일을 할 경우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오전10시 이전에 집으로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외출 시에는 이웃에 행선지를 알려 혹시모를 폭염 사고에 대비하도록 했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소소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면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면장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문봉대 유치면장은 “낮 시간대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에서 휴식을 취하시기 바라며 건강한 여름을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꼭.다배움터 여름캠프 진행2019-07-31
- 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위명온)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지난 7월 24일(수) ~ 26일(금) 2박3일간 남해청소년수련원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여름캠프에서 장애인체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경험한 김◯애(15세)학생은 ‘장애인의 불편함을 알게 되었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름캠프에 참여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문에 응답했으며 장흥에서는 자주 접해보지 못한 바나나보트와 바이킹을 즐기는 한편 다양한 체험과 해양훈련을 경험하며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였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사업으로서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2008년부터 경영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참가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문의 864-0250, 장흥군청소년수련관)
-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대한피구연맹 감사패 받아2019-07-31
- 장흥군의회 위등 의장이 7월 30일 대한피구연맹(총재 김종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위 의장은 피구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확대,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는 7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6개팀 1,15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위등 의장은 축사에서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피구대회를 맑은 물과 푸른 숲의 고장, 정남진 장흥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편백숲 우드랜드서 즐기는 ‘장흥 물축제’2019-07-31
-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또 하나의 무대인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물축제 기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숲속음악회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대중가요는 물론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활용한 산림치유, 숲해설 프로그램과 미스트, 방향제, 모기퇴치제 등 편백 제품 만들기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만들기 체험에 사용하는 편백나무 추출물은 심신안정,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산림치유 공간”이라며, “물축제와 휴가기간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현장체험 운영2019-07-31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7일 ‘여름방학 중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21명을 대상으로 물축제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참여 대학생들은 다문화음식체험관, 휠체어 및 유모차대여소, 뗏목 타기, 카누 타기 등 7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다. 장흥군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대학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타지역에 가 있는 청년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군정 발전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했다. 대학생들에게는 군정 체험과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대학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지역사랑과 개인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정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도 적극 수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초 '탐진愛 수호대' 물축제 열기에 ‘동참’2019-07-30
- 장흥초등학교 과학동아리 ‘탐진愛 수호대’가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참여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흥초 6학년 학생들(정지아 외 11명)로 구성된 ‘탐진愛 수호대’는 물축제 기간중 27일과 28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은어와 토종어류가 마음껏 노니는 탐진강 만들기’ 프로젝트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으며 준비한 활동을 바탕으로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주말 동안 운영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장흥의 탐진강에 대하여 체험학습(장흥댐 물문화관, 정남진 물과학관, 덕정 정수장, 탐진강 생태 탐사 등)을 통해 알아보고 탐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과학축제 부스운영 및 ‘탐진강을 사랑합시다’ 아침방송 캠페인을 3부작에 걸쳐서 벌이며 전교생의 참여를 스스로 계획했던 장흥초 ‘탐진애 수호대’ 학생들이다. 이번엔 장흥초등학교 교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 축제’에서 장흥군민과 외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체험료가 있었던 두 가지 체험과 더불어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를 판매하였다. 이 수익금을 통해 탐진강의 토종어류 치어를 방류하여 다시 은어와 토종어류가 마음껏 노니는 생명의 탐진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초등학생들의 태도가 제법 진지하고 당차다. 물놀이를 즐기러 온 많은 관광객들이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해온 탐진강의 생태도감과 탐진강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눈여겨보고,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였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다수의 사람들이 탐진강이 장흥의 3대강(영산강, 섬진강, 탐진강) 중 하나로 뽑힌다는 것과 탐진강의 토종어류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된 점을 흥미로워하였으며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예전에는 산란기가 되면 은어가 강가로 올라와 엄청 많았었지!’라며 회상에 잠기면서 함께 온 손주들에게 말씀해주시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정종순 장흥군수는 직접 체험 부스를 방문하여 체험에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장흥초 탐진愛 수호대 후배 여러분! 탐진강은 여러분의 보배로운 강(江)입니다!’ 라는 자필 응원의 메시지로 격려해주었다. 이틀간의 체험부스 운영을 마무리하며 장흥초 6학년 김태희 학생은 “1학기동안 학교에서 해온 ‘탐진애 수호대’ 동아리 활동을 이틀간에 걸쳐서 물축제에 참여한 장흥군민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보여드리고 알릴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알아보고 준비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도 많았지만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나누는 활동을 하여보니 그동안 느끼지 못한 여러 가지를 더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탐진강을 아끼고 우리 토종어류를 살리고 보존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는 과학동아리가 되겠습니다.”라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 장흥 물축제, 포털 축제검색어 1위 ‘우뚝’2019-07-30
-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다음과 네이버 축제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이 흥행 질주하고 있다. 장흥 물축제는 지난 주말 이후 계속해서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의 지역 축제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을 타고 장흥 물축제가 알려지게 된 데에는 유투버와 SNS 실시간 중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물축제장에서는 실시간 중계에 나선 1인 방송 미디어를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이들을 통해 물축제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가 전해지면서 이 같이 전국적인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군 관계자들은 파악하고 있다 장흥 물축제의 핵심 야간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워터락 풀파티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주민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었고, 특히 젊은층의 참여도와 선호도가 높았다. 유명 DJ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확장된 수영장 등 공간프레임이 기존에 비해 웅장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축제장 내에 그늘막과 휴게시설을 대폭 확대한 것도 관광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한복판을 관광객 쉼터로 내놓았다. 장흥 쁠라주는 썬배드와 인조잔디를 깔아 분위기 있는 무료쉼터로 인기가 많았다. 정종순 군수는 “올해 물축제의 주인공은 관광객과 지역민”이라며, “휴가 기간 동안 온 가족과 함께 물축제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8월 1일까지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터넷리포터
- 치인 이봉준, ‘2019년 장흥역대문인시가선’ 개최2019-07-30
- 치인 이봉준 선생이 장흥 물축제에서 ‘장흥 가사문학과 현대시’라는 주제로 장흥의 가사문학 11점과 현대문인들의 현대시 45점을 가려 쓴 한글서예전을 열었다. 치인 선생은 10년이 넘게 장흥의 전대(前代) 문인 194명의 시를 정리하고 시문을 가려 번역하여 서예작품으로 전시하는 ‘장흥 역대문인 시사전’이라는 서예전을 개최해 왔다. 7월 27일 장흥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시작한 전시회는 7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서예전에서 전시되는 가사작가는 ▲기봉 백광홍-관서별곡 ▲노명선-천풍가 ▲위세직-금당별곡 ▲위백규-농가라, 자회가 ▲이상계-초당곡, 인일가 ▲이중전-장한가 ▲문계태-덕강구곡가 ▲작자미상-권학가라 ▲소고당 고단- 친정길 등이다. 장흥출신 현대시인들의 시작품도 전시한다. ▲박정온(봄이 오면 외1) ▲김제현현(우물안 개구리 외1) ▲한승원(보림사 가는 길에 외2) ▲김녹촌(꽃사슴 외1) ▲이한성(가을 적벽 외1) ▲이성관(알 수 있어요 외2) ▲전기철(삼천포 외1) ▲김선욱(꽃자리 외1) ▲조윤희(불면 외1) ▷이대흠(천관天冠 외2) ▲김영남(정동진역 외2) ▲문정영(나무의 독법 외1) ▲위선환(소리 외 2) ▲백수인(청명 외2) ▲이재연(허공에 검은 선을 그으며 외1) ▲이명흠(철없는 당신 외2) ▲김황흠(숫눈 외1) ▲조영민(종신형 외1) ▲유용수(어째야 쓰까∼잉 외1) 등이 전시된다. 한승원 시인은 이번 서예전 축사에서 “장흥의 보배 서예가 치인 이봉준이 또 큰일을 냈다. 장흥의 가사문학과 현대시문학 작품들을 그의 예쁘면서도 고졸하고 그윽하고 힘 있는 글씨로 형상화했다. 이번 서예전은, 그가 수년에 걸쳐서, 역대의 장흥출신 문인들의 모든 시작품들을 망라하여, 그의 독특한 서체로 그려낸 일련의 행사라는 점에서 일단 고마워하고 찬탄하지 않을 수 없다. 치인이 일일이 구색을 갖추고, 자기만의 독특한 서체로 힘들여 형상화한 시들을 읽으면서 나는 장흥의 풍성한 문학의 자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정순 장흥군수는 “길이길이 흥할 땅인 우리 장흥에서 가사문학과 현대문학으로 엮은 한글서예전이 열리는 것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2019년 장흥 역대 문인 시가선전을 통해 장흥이 서예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천 문회원장도 축사에서 “치인 이봉준 선생의 서예전을 통해 장흥문화예술인들이 함께 공감하고 심신수양의 지표로 삼으며 묵향 가득한 文이 꽃피우는 고장으로 좀 더 알려지기를 바란다”면서 “퇴색되어가는 서예를 예술의 자리로 승화 발전시키고 창작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며 기쁨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봉준 프로필> 서예가.▲2019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 등 개안전 14회, (사)국제서법예술연합 국제서법대전(세종문화회관) 등 그룹존 60여회 참여 ▲2019 올해의 신한국인대상(시사투데이), 2019년 자랑스런장흥인 대상(장흥투데이), 제4회강암서예대전 현장휘호대회 대상(상금1,000만원), 제2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우수상(1위), 제8회김생전국서예대전 대상, 제22회국제현대미술창작전 대상(일본 동경), 제20회신동아현대미술대상전대상(일본동경) 등 전국 서예전 대상 8회, 우수상 3회 등 ▲현재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강암서예대전 초대작가, 김생서예대전 대상 초대작가, 한라서예전람회-전남서예전람회 초대작가등 ▲현 (사)한국서가협회 장흥지부장 ․ 장흥서예원장 ․ 장흥한문대학장 인터넷리포터
- 장흥 물축제 26일 개막 ‘무더위 독립선언’ 2019-07-29
- 대한민국 여름축제의 최강자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6일 장흥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물축제는 ‘젊음이 물씬, 장흥에 흠뻑’이란 주제로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 첫날인 26일은 비와이, 노라조, 제시 등으로 구성된 축하 공연단이 개막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개막식의 뜨거운 분위기는 물축제의 핵심 야간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워터락 풀파티로 이어졌다. 이날 워터락 풀파티에는 DJ예나와 허조교가 출연해 신나는 댄스 파티와 물놀이를 이끌었다. 물축제 둘째날인 27일 오후 1시에 시작된 살수대첩 퍼레이드에는 구름인파가 몰려 장흥읍 중앙로를 빼곡이 채웠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참여형 축제로의 변화를 선언한 물축제의 메인 이벤트다. 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안중근과 물이 만나는 역사 퍼레이드로 준비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이 있는 장흥군의 역사적 의의를 모티브로 물싸움 거리행진을 진행하는 것이다. 군민회관 앞에서 ‘더위로의 독립선언’을 한 퍼레이드 행렬은 ‘무더위와의 싸움’을 이어가며 물축제장으로 발길을 이어갔다. 매일 오후 2시에 벌어지는 지상최대의 물싸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워터락 스테이지, 아쿠아 테이너, 확장된 가설 수영장 등 공간프레임이 예년에 비해 웅장해지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물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매일 오후 3시 탐진강에서는 ‘황금물고기를잡아라’가 펼쳐진다. 황금 물고기를 잡은 참가자에게는 인증패와 장흥 특산품이 선물로 주어졌다. 29일 저녁에는 최근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가수 송가인도 만나볼 수 있다. 송가인을 비롯한 진시몬, 강민주, 이혜리 등의 초대가수는 29일 오후 7시 물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목포MBC 공개방송에 출연한다. 이 밖에도 해변 분위기의 쉼터 ‘장흥 쁠라주’와, 워터슬라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워터그라운드’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바나나보트, 우든보트, 카약, 수상 자전거, 대형 물놀이장, 뗏목타기 등 물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인기다. 탐진강변 4차선 도로 아래 굴다리 구간 500m에는 트릭아트존, 수중포토존, 세계먹거리 체험을 운영한다. 천연염색, 가훈써주기, 귀촌 홍보관 등의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정종순 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라며, “물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탐진강 맑은 물이 전하는 넉넉한 에너지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7월 26일 막을 올린 제12회 정남진 물축제는 오는 8월 1일까지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 ‘사랑 나눔 냉장고’ 기탁 줄이어2019-07-29
- 장흥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반찬을 나눠주는 ‘사랑 나눔 냉장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사랑 나눔 냉장고’는 지역 사회단체와 후원자 등의 기탁으로 추진된다. 이번 달에도 장흥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감자와 마늘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추장과 된장을, 장흥청과에서 바나나를, 행원2구 마을에서 보리쌀을, 익명의 기탁자가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장흥읍 여성농가협의회(회장 이매남)에서는 손수 만든 100만원 상당의 물김치, 장조림, 마른반찬 등을 전달했다.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사랑 나눔 냉장고’는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총 112명의 어르신들이 장흥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반찬과 생필품을 받았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어렵게 사느라 반찬을 만들어 먹기가 힘들었는데, 밑반찬을 나누어 주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겠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손길을 모아주시는 분들이 계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반찬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 장흥군, ‘톡톡 뛰는 재능’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 개최2019-07-29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최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 발굴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는 11개 공연팀과 23개 체험팀을 구성한 청소년 400여명이 참가했다. 체험팀에서는 네일샵, 캘리그라피, 달걀그림 그리기, 분식가게 등 다양한 색깔을 선보였다. 행사는 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위명온),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진희)가 주관하고, K-water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김대근), 귀족호도박물관(관장 김재원)가 후원했다. 전남 7개 시군 청소년이 참여해 재능발휘와 창작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흥군은 제12회 정남진 물축제 기간에도 청년회의소 주관 ‘강변음악축제’와, 장흥군 주관 ‘정남진 장흥물축제 청소년 잔치’를 연다. 청소년들이 넓은 무대에서 숨은 기량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여 건전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여름캠프와 청소년이 직접 꾸미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해 청소년 스스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하겠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